시민과 함께하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3.19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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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2~23일간 시청사에서 전시회․체험부스 등 시민 참여형 기념행사 개최

대전광역시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 범시민 실천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201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대전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3월 2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이 물의 가치를 알리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3월 22일을 지정하여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총 18차례의 정부차원의 기념식과 물 관련 포럼, 사진전, 환경정화활동 등 부대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전시 세계 물의 날 행사는 그동안 공무원 특강, 환경정화활동 등 관(官)위주 행사에서 탈피하여 그림․사진 시민공모전, 전시회, 물 산업 체험부스 운영, 아동․학부모가 함께하는 물 순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행사로 확대개편 하였다.

 

아울러, 기념식에 참여하시는 시민 분들께는 별도 지정좌석제를 운영하여 편안한 관람을 도모하고, 다양한 생활 속 물 절약시책에 대한 다각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40년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근 충남지역에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되어 물 소중함과 생활 속 물 절약의 필요성이 한층 강조되는 시기에 대전시의 대대적인 시민 참여형 물 절약 기념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 초․중등 학생 그림 공모전 ▲ 시민 사진공모전 ▲ 시청사 전시회(100여점) ▲ 아동․학부모 물 순환송 퍼포먼스 ▲ 수돗물 정수․시음회 ▲ EM흙공 만들기 체험 ▲ 물 관련 산업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전시 세계 물의 날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오염된 식수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원주민 마을에 맑은 우물을 파주는 『맑은 우물 기부 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된다.

 

‘대전광역시 직원기부’와 ‘하나은행-대전상공회의소-금성백조주택의 기관기부’를 통해 공동으로 모금한 2천만 원으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프리카 남수단 야리지역 원주민 마을에 우물 2기를 파주는 사업이다. 

 

대전시와 지역 상공계가 함께하는 이번 우물기부 프로젝트는 대전시 행정의 외연확대의 의미를 드높이는 동시에 저개발국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대표적 지자체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한편, 대전광역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 “올해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 실천운동에 동참케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아프리카 맑은 우물 기부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지역 경제제, 직원 분들께 고마운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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