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상당구 산불방지 관련부서와 일선에서 대형 산불방지 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각 지역 면사무소 산불감시원들 오늘 20일(일요일) 하루동안 정말 불안했을 것이다.
본 기자 대형산불예방 관련으로 2015년 이어 올해도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서 취재활동을 하다보니 오늘 하루 정말 불안했다.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노산리 마을 4개소에서 소각하는 모습을 발견하여 현도면사무소에 일부장소 신고하였으나 1시간후에 확인 출발한다는 어쳐구니 없는 현도면사무소 당직실 근무자의 대답을 듣기도 했다.
또한 서원구 현도면 현도시동길에 있는 1개소 모 기업체내에서 산업 및 일반폐기물 소각하다 발견 되여 현도면사무소 직원이 직접 확인 시켰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두모리 마을 뒤 밭에서는 폐 비닐 및 각종 부산물 등을 모아 소각하는 모습 목격하여 주의 당부 하였으나 일부 주민이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 청주시청에 직접 신고 했다.
한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행적으로 해오던 논·밭두렁 태우기는 잘못된 상식이라며 삼가를 해줄 것을 당부 했다.
홍보내역을 살펴본다면 “일부 농업인들은 논·밭두렁 태우기가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하여 태우기를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병해충 방제효과 보다 유익한 곤충이 더 많이 죽는 것으로 조사됐다”. “논둑의 경우 거미류 등 유익한 곤충이 89%인 반면 해충은 11%에 불과하다고 농업기술원은 밝히고 있다. 따라서 논․밭두렁을 태우기는 오히려 병해충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어“득”보다 “실”이 많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산불제로작전을 펼치며 특히 시․군․읍․면동사무소 직원 및 산불감시인력 통하여 16차 산불제로작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