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덕구 신대동 이곳저곳 밭에서 소각발견, 대형산불 불안.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 논과 밭에서 소각하는 모습이 보여 봄철 대형산불 발생할 소지가 이곳저곳에서 나타나고 있어서 불안하다.
대전 대덕구청 관련부서에 의하면 산불방지활동 감시요원이 수십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논과 밭에서 소각하는 주민들이 많다는 것이다.
본 기자가 20일(일요일) 오전에 신대동에서 소각하는 모습 보았다.
아직도 대전시 대덕구청에서는 산불방지 홍보성 현수막 또는 산불방지라는 글귀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편이고, 산불방지활동 감시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을「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처하기 위해 시 본청 및 5개 자치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금년 봄철 기온이 평년(12.5℃)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기상청에서 예보하고 있고, 설 연휴·어린이날·현충일 등 공휴일 연휴기간의 장기화 및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정리를 위한 소각행위 등 산불발생 요인 증가에 따라 사전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최근 3년간 대전시의 산불발생 유형별 원인은 총 25건이 발생하여 7.88ha의 산림피해가 있었으며, 산불원인은 입산자 실화 56%, 논·밭두렁소각 16%, 기타 28%등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봄철 2~ 4월 중 산불발생이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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