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용운중학교(교장 이차숙)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국립 평창수련원에서 열린 2014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 대회(여중부 복식경기)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참가하여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전용운중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되기까지는 학교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체육과 출신 교감(이성성)의 노련한 멘토링, 지도교사(서주영)의 헌신적인 지도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으며, 현재 본교는 프리테니스 종목 외에도 탁구, 배구, 피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 되고 있다.
이번 우승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이번 본교 우승주역들 중 1학년은 입학 초기부터 탁구 및 프리테니스를 시작하였고 2, 3학년 역시 1학년 때부터 학교 대표선수로서 적극적으로 참여 하며 꾸준한 지도를 받아왔다. 이렇듯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얼마 전 열린 제10회 대전교육감배 탁구대회의 우승은 물론 이번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대회 우승의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 학생들은 전교학생회장을 포함해 각 반의 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학교생활에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용운중 이차숙 교장은 “바른인성과 학력신장을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함양하는데 운동보다 좋은 교육은 없다”고 하며 학생들이 문무를 겸비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용운중은 우승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또 한번의 쾌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