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교통 혼잡 해소에도 일조할 듯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관내 교회, 성당 등 대규모 종교단체에도 대중교통 이용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종교단체 행사가 있는 날에는 주변의 대로변은 물론, 이면도로까지 승용차가 집중되어 극심한 교통 혼잡 및 그로 인한 불편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것을 해소함과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심 주변 20여 개 이상의 대규모 종교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 신도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종교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진다면 교통 혼잡에 따른 문제도 일부나마 자연스레 해소가 될 전망이다.
대전광역시 김정홍 버스정책과장은“종교단체는 원래 시정 발전 도움 및 사회 공헌을 많이 해 주었는데,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로 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무엇보다 시민들 스스로의 참여가 무척이나 필요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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