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290개 업소 대상 합동점검, 불법 중개행위 근절 및 재산권 보호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이사철을 맞아 전‧월세 계약 등 부동산중개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불법 중개행위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구 관내에 등록된 29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중구 및 대전세무서, 중부경찰서 합동으로 21일부터 2주간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원룸단지 일대 불법 중개행위와 자격증 양도‧대여 및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업자간 담합행위 등이며 점검결과 법령 위반자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더불어 구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의 사전차단 등 공인중개사가 신의성실로 공정한 중개업무를 수행하도록 행정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봄 이사철을 맞아 주민피해를 사전예방 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부당한 중개행위로 인해 피해를 볼 경우 구청 지적과(☎042-606-6904)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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