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1일(월)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제97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메달리스트 및 지도자를 격려했다.
권선택 대전시체육회장은 메달리스트 6명과 지도자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훈련장소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낸 선수와 지도자의 열정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대전시 빙상연맹 조대현 회장을 비롯한 경기단체 임원, 소속 학교장과 선수 가족 등이 참석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제97회 전국동계체전은 2. 23일부터 3. 1일까지 용평리조트 등 6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었다.
대전시 선수단은 4개 종목 84명이 참가, 금메달 4개와 동메달 5개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에서는 14위에 그쳤으나, 메달순위로는 10위에 올랐으며 특히, 학생선수의 선전이 두드러져 향후 성적향상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권선택 대전시체육회장은“생활체육을 통해 엘리트선수가 배출되는 우리시 동계스포츠의 여건을 감안할 때 체육회 통합을 계기로 동계스포츠 저변을 넓히는 것이 필요하며, 동계스포츠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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