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종숙)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작업 불편해소와 안전한 사용을 위해 농기계 수리지원 교육 및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교육은 각 농촌마을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연 70회)과 내방 교육(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오후 5시, 농업기술센터), 수요자중심교육과정(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후 1시~5시. 농업기술센터)으로 나뉘어 운영하며, 특히 고장이 많이 나는 소모성 농기계 부품(개당 7만 원 이하)을 무상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용굴삭기, 관리기, 파종기 등 총 29종 82대의 농작업에 꼭 필요한 작업기를 확보하여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예약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담당부서(270-6942)문의 후 임대료를(농기계 구입금액의 0.1%정도) 납부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농기계 임대횟수는 제한이 없지만 (단, 동일 기종 월 2회 제한), 임대한 장비는 최대 4일까지 임대하여 활용할 수 있다. 올해는 밭작물 위주의 중소형 농기계 7종 15대를 신규 확보해 농업인에게 더 많은 기종을 임대함으로서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경영비를 절감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홍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노후농기계는 점차 대체 구입토록 하고, 농기계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농업인의 농작업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기계 교육 및 임대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daejeon.go.kr/farmtech)와 농업기계 담당부서(270-6942)로 문의하면 교육일정과 임대기종, 임대료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