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면(17~18일), 전동면(18~19일) 이웃사랑 실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개최돼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지난 주 세종시 전의면과 연기면, 장군면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려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이번 주는 소정면(17~18일)과 장군면(18~19일)에서 각각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시 소정면(면장 이정현)은 새마을남여지도자회(회장 박성국, 김명숙)가 17일과 18일 이틀 간 소정면 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세종시 전동면(면장 김민순)은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신원호, 김영금) 주관으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해 줄 예정이다.
전동면의 경우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한 무공해 배추 1,000여 포기가 사용될 예정이고 이장협의회와 각 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해마다 김장철을 맞아 세종시 각 읍면동에서 자발적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이웃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는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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