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는 감염병 발생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주민에게 예방요령 등을 제때에 전파하고자 질병정보모니터망을 구축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병원 관계자, 학교·유치원 등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산업체 보건관리자, 마을이장 등 상황 전파 능력이 뛰어난 전문가를 추천받아 176명의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지정하였다.
이들은 △감염병 유행 및 예방정보 상시전파 △감염병 환자 발견 시 신속한 보고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주민 홍보 △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임무 수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보건소 이경숙 예방의학팀장은“감염병은 신속한 파악과 주민에게 예방요령을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에게 “감염병 없는 청정 옥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1일 오전 옥천 다목적회관에서는 충청북도 모진원 역학조사관이 방문하여 질병정보모니터요원에 대한 전문교육이 있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