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1일 오후 2시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구본영 천안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대남 도발 전망, 통합방위태세보고, 호국정신함양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구본영 시장은 회의에서 “천안시는 고속열차, 전철, 고속도로 등 모든 교통수단이 연결된 교통의 중심도시로 평화로운 시기에는 어느 도시보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이지만, 북한의 위협속에서는 언제든지 테러 등 국지도발의 목표가 될 수 있는 도시”라고 전제하고,
통합방위작전의 충추를 맡고 있는 군‧경에서는 지금의 안보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하고, 통합방위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천안시 안전의 견고한 기틀을 다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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