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정비 완료, 4월 1일부터 운영
청주시는 노후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시설을 정비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도색이 벗겨져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사무실동과 교통시설(표지판, 신호등)을 도색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청주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상당구 용암동에 부지 4,959㎡, 교육장 1동(165㎡), 도로시설, 교통시설(교통표지판, 신호등), 철도건널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시청각 교재와 미니카 10대, 자전거 10대를 이용해 실제 도로에서 겪는 상황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한다.
교육장 이용은 네이버카페(cafe.naver.com/ccrsec)의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43-295-5559)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으로 전화(☎043-295-555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를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시설을 준비했으니 어린이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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