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맑고 깨끗한 무심천 가꾸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청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수영교 까지 약 3㎞를 청소하면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우리나라가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듯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시금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절약을 생활화하는 등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에서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하여 물과 관련된 테마를 가지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권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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