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예방 홍보물 배포 및 결핵검진 실시 등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4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결핵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이라는 슬로건으로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실천 요령과 결핵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리플릿, 마스크, 손수건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결핵협회와 협조하여 이동차량을 이용한 결핵검진(엑스레이 검사)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결핵은 사라진 질병이 아니라 잊혀진 질병으로 매년 약 3만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OECD 국가 중 발병률이 가장 높은 만큼 결핵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안철중 보건정책과장은“결핵은 주로 환자의 재채기나 기침에 의해 공기를 통해 전파되므로 기침예절 지키기가 중요하며,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우리시 결핵신고 신환자는 730명(전국 32,181명)으로 이는 2014년 대비 129명(전국 2,688명)이 감소하였고 치료성공률은 93.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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