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호남선 운행 횟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언제까지 '네 탓 타령'만 할 것인가?
KTX 호남선 운행 횟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언제까지 '네 탓 타령'만 할 것인가?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3.24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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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전광역시당 창당준비위원회 새누리당 더민주 두당 비난
▲ 대전시당

KTX 호남선 운행 횟수 감소는, 사통팔달 교통도시로서의 대전의 명성에 먹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원도심 상권의 붕괴와 황폐화를 부채질했다.

 

서대전역 KTX 운행횟수 감소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놓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날선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서로간에 책임을 떠넘기면서 대전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한마디로 후안무치하다.

 

"호남선 KTX 운행횟수 감소는 호남기반인 더불어민주당이 기득권과, 대전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고 당내 권력파워에 '찍소리'도 못한 대전지역 더민주 국회의원의 무항변과 무소신 탓도 큰 원인이었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이 맞다.

 

또, "서대전역 KTX가 멈춰선 이유는 정부의 충청홀대와 무책임한 결정, 여기에 '끽소리'도 내지 못하고 동조한 대전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때문"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항변도 옮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에게 공동책임이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우리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서로 '네 탓' 공방을 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집권 여당으로서 충분히 정책변경이 가능한 위치에 있던 새누리당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나, 새누리당과 동수인 3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호남의 기득권에 밀려 침묵해왔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도 정치적 공범으로 규정한다.

 

우리는 대전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에서 조차 진영논리에 갇혀 공동협력과 문제해결은 커녕 이제와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양당체제를 개탄한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이제라도 눈가리기 식의 네 탓 타령과 책임 떠넘기기를 중단하라!

 

총선 승리만을 위한 정치적 꼼수는 대전시민들에 의해 냉혹한 심판이 따를 것임을 자각하고 이제부터라도 서대전역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안 마련에 부심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서 20대 국회가 개원되면 우리 국민의당은 서대전역 KTX증편과 직선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변 상권의 회복과 충청인의 자존심을 찾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

 

2016년 3월 24일

 

국민의당 대전광역시당 창당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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