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역별 진로․진학상담실을 확대 운영(7개 기관)하고, 진로체험지원센터 확대 운영(4개 센터) 등을 통해 진로진학 지원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꿈과 끼를 찾아 학생들이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고교-대학 연계 체험프로그램 확대 운영, 진로체험 및 진로캠프 운영 지원, 진로체험동아리 운영 지원, 진로집중학년․학기제 연구․시범․협력 학교 운영을 통해 꿈․끼 자람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하며, 교원 및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진로교육 역량강화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3월 23일(수) 15시 30분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2016년 학교진로교육 추진계획을 위한 초․중․고 진로전담교사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번 협의회는 관내 초․중․고 진로교육업무 담당자에게 대전시교육청의 2016년 학교진로교육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내실있는 학교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청소년위캔센터의 직업체험관 소개 및 견학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진로교육법 시행에 따른 진로체험이 활성화됨에 따라,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고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지원청별로 2개씩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 컨설팅 등에 대한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협의회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성장단계별 진로상담 및 지도를 체계화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내실있는 학교진로체험활동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며,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아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및 설계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학교에서도 학교장을 중심으로 진로전담교사는 물론 담임교사나 교과교사 모두 학교진로교육의 주체로서 상호 협력적 관계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