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어려운 교육재정을 위해 모든 기관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통한 교육환경 여건을 개선하고자 ‘2016년 교육경비 유치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교육경비란 ‘중앙정부의 교부금, 자치단체의 법정전입금, 학교의 교육청에서 지원한 사업비 및 수익자부담수입을 제외하고 자치단체의 비법정전입금, 교육경비보조금,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의 현물, 지식 등 발전기금, 기부금 등 교육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모든 경비’를 말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016년에도 자치단체에게 비법정전입금과 교육경비보조금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에는 ‘2016년 교육기부 추진계획’과 연계하여 발전기금, 기부금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경비 유치 올 해 목표는 현재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으로 ’15년 유치 실적인 61,176백만원을 고려하여 ‘15년과 동일하게 620억원 이상 유치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13년 59,521백만원, ’14년 61,246백만원, ‘15년 61,176백만원 등 지속적으로 자치단체 및 민간단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어 대전교육발전에 큰 기여가 되고 있으므로, 2016년에도 모든 기관 및 지역주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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