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설계공모 공고, 다음달 1일 접수
청주시가 금천지역 도서관 및 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한다.
금천지역 도서관 및 문화센터는 문화, 교육, 여가 등 복합기능을 갖춘 공공건축물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의 창조활동 공간과 인근 체육공원과 연계한 지역 공동체 커뮤니티로써 시민에게 다양한 복합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센터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113억원을 들여 상당구 금천동 327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50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25일 조달청 나라장터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공고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4월 1일(금) 9시부터 15시까지 청주시청 공공시설과에 직접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건축사법 제7조 규정에 의한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같은법 제23조 규정에 의한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마친 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충청북도에 있는 건축사사무소 개설자와 공동 응모할 경우 가점이 있다.
시는 5월 16일까지 제출 된 공모안을 5월 중 평가해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1등 당선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1작품)과 가작(1작품)으로 선정된 작품 설계자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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