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91)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91)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6.03.27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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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을 맞으며 (5)

고난주간을 맞으며 (5)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고난으로) 훈련시키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셨으니 너희가 (고난을) 참음은 훈련을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훈련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훈련은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아요 참아들이 아니니라"(히브리서 12장 6절~8절)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버지들은 아들을 편하게, 게으름뱅이로 기르려 하지 않는다. 아들을 사랑하기에 고된 훈련을 거치며 인격을 연마하고, 참을성을 기르며, 세파를 이겨 나갈 힘을 길러 준다. 그러나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은 자기 멋대로 편하게 쉽게 자랄 수 있다. 아들의 장래를 염려하여 주는 아버지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영혼의 아버지이신 여호와 하나님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고난 속에서 훈련시키신다. 우리들을 그렇게 고난 속에서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이 없다면 우리는 영적인 고아들이요 사생아들이다. 하나님은 그렇게 고난 속에서 우리를 훈련시키시어 우리를 일꾼으로 자라게 하신다. 그리고 우리들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를 감당할 능력을 길러 주신다.

 

그러기에 우리가 겪는 고난 속에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쓰며 있다. 자신이 당하는 고난 속에서 그런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깨달을 수 있다면 우리는 그 고난을 오히려 감사함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히브리서 12장에서 이르기를 고난의 훈련에서 얻어지는 열매를 다음과 같이 일러 준다.

 

"무릇 징계(훈련)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훈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히브리서 12장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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