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부터 1박 2일간 온양관광호텔에서 시·도교육청 학부모지원 업무담당자 및 교육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학부모지원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했으며 학부모지원 정책과 관련한 각 시·도교육청의 업무 협의와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학부모지원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도교육청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사업 컨설팅 운영사례 발표 ▲시·도 학부모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표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 박재희 원장 초청 특강 ▲학부모지원 정책 과제별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학부모지원 업무담당자는 지원사업 활동계획서 작성과 예산 편성 및 집행, 사업운영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학교교육 참여는 물론 학교와 학부모간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환영사에서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 의식이 높아지고 학부모 교육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부모활동이 활성화된 것은 여기계신 업무담당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2일차 연수에서는 2015년 학부모지원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와 참석한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들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계획이며,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현충사를 참배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