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25일 오후3시부터~5시30분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생산자 양성과 조직 준비 활성화 방안에 관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 포럼은 로컬푸드 생산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생산자 조직 결성을 도모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지역 먹을거리 순환을 조기 정착 및 확산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 농업인,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책 포럼에서는 완주 로컬푸드 네트워크 안대성 이사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신진섭 팀장, 나주시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홍형석 센터장, 홍성군청 이항재 팀장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정책 포럼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여러 지역의 로컬푸드 운동의 조직적 태동과 현황 및 과제를 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음성의 과제를 재조명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오늘 로컬푸드 생산자 양성과 생산자 조직방안에 관한 정책 포럼에 관심이 많은 군민들이 다수 참여하여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음성 먹을거리 순환체계(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지난해 음성농협 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샵인샵으로 개설하였으며, 생산자 소비자 협업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및 로컬푸드 대안장터 “음성놀장” 개설을 지원하고 꾸러미 사업장 택배비 일부를 보조하는 등 로컬푸드 저변 확대와 관내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