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선병렬 후보, 선대위 출범과 “희망동구” 10대 공약발표
국민의당 선병렬 후보, 선대위 출범과 “희망동구” 10대 공약발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3.28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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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렬해돋이캠프 선대위 명단과 “희망동구”10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제20대국회의원선거 후보 정식 출범식 선포
▲ 선병렬 후보

국민의당(기호3번)인 선병렬 (대전 동구)후보가 지난 3월 12일 (토) 오후 용전동 아남빌딩 9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오늘 3월 28일(월)에는 선병렬해돋이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명단과 “희망동구”10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제20대국회의원선거에 후보로 정식 출범식을 선포했다.

 

선병렬 예비후보는 28일(월) 오전 11시 자신의 용전동 사무실에서 3.3.3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동시에 희망동구 10대 공약을 발표하였다. 333선대위는 전날 대전시당의 선대위 구성과 같은 틀로 기호3번을 연상케하기 위해 선대위원을 333명으로 구성한 것이다.

 

▲ 선병렬 후보의 공약사항 제시

 

선병렬후보는 선대위 출범 인사말에서

“우리 정치 바꾸어야 한다는 외침은 지난 19대 국회 4년간 우리 국민들의 생생한 체험에서 나온 국민의 목소리다”라고 말문을 열고, “공천심사위의 공천 결과에 당 대표가 옥새를 들고 줄 행랑을 놓아야 하는 이런 새누리당에 표를 주면 역시 힘으로 밀면 국민들은 힘에 질 수밖에 없다고 오만한 태도를 더 키우고 국민을 국민으로 대우하지 않을 것”이니 4.13선거에서 “4년 내내 당청갈등 진박 비박싸움으로 민생을 외면하고 우리 경제를 완전 죽여 놓고 서민의 삶을 주저앉아 울게 만들어 놓은 새누리당을 심판”하자고 여당 심판을 호소했다.

 

이어 “2번 더 민주당은 제1야당의 기득권을 무기 삼고 국민을 볼모 삼은, 야당사 60년을 무색케 하는 김종인위원장의 반란극장”이고 김종인위원장은“더 민주당의 계엄사령관”이며, “전두환 장군에게 배운 치킨게임을 즐기면서 우리 정치를 국보위 시절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 선병렬후보와 김영림 여사

 

그리고 “더 민주당은 총선 후에 반드시 산산히 쪼개질 것”이다. “김종인파 친노파 정세균계 김금태계보가 지금은 그 놈의 공천 때문에 숨 죽이고 있지만 총선 후 각자각자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주인 없는 당이 될 것”이라고 잠복해 있는 더 민주당의 갈등요인을 들추었다.

 

여당 심판에 이어 “지금 까지의 제1야당의 횡포로부터 우리 정치를 기필코 구해 내야하는 선거가 바로 4.13 선거”라고 여야를 동시 심판하자고 힘을 주었고 “국회의원을 벼슬로 알고 갑질 하는 정치 아웃! 일하지 않는 국회, 싸움만하는 국회 아웃! 오만과 독선의 박근혜정권 아웃! 정치! 국회! 정권! 쓰리아웃 체인지”를 외치며 정치혁신을 호소했다.

 

▲ 심현보 선대위원장

 

이어서 동구청장이며 국민의당 최고위원인 한현택청장과 “의기 투합했다.” “꼭 당선되어 우리 동구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딱 한 몸이 되어 일할 것”이며, 우리 동구의 국회의원은 “친박 실력자임을 과시하면서 대통령만 상대하고 구청, 시청은 무시”한다고 이장우 현 의원을 꼬집어 한청장과의 연대를 과시했다. “구청장할 때도 자기 마음대로 국회의원할 때도 자기 마음대로 하는 국회의원 바꾸어서 구민과 구청장, 국회의원이 가족처럼 협조하는 그런 정치”해 보자고 현역의원 교체를 호소했다.

 

▲ 선병렬후보의 공약사항 제시

 

이어 선후보는 “동구 희망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5가지는 이미 언론을 통해 발표했지만 묶어서 10대 공약으로 정리했다.

 

1. 대전역 부근을 철도문화단지로 조성-지난 구회의원 시절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을 입지시킨 연장선에서 지금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철도박물관 유치를 추진하고 철도기관 소유 부지를 활용하여 철도 체육문화센타를 신축할 것이며 철도인 조합 아파트를 짓고 일부는 일반분양을 하겠다.

 

2. 이사동 한옥문화단지 건립- 국비를 투입하여 형식적인 한옥마을이 아니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고 교육기능과 문화시설을 겸한 한옥문화단지를 추진할 것이다.

 

3.남부터널도로 개설-이사동 한옥문화단지와 중구 동물원을 잇는 터널도로를 개설하여 대전 남부 교통의 숨길을 내고 연계 관광루트를 만들겠다.

 

4.용운동에 시립의료원을 건립-대전시가 구상하는 시립의료원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의 보건 안전망을 강화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확대하겠다. 시립의료원내에 치매예방관리치료센타와 알콜중독관리센타를 포함시킬 것이다.

 

5.영화 에니메이션 팩토리(수공업 공장)조성-에니메이션 영역은 노동집약적이고 굴뚝 없는 공장으로 부가가치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확장성이 무한하고 사향 산업화 우려 없는 우량주다. 입지는 접근성이 좋은 대전역 동 광장 부근이나 부지 확보가 용이한 용운동 대학로 근처 선량마을지구의 시립의료원 부지에 인접해서 검토하겠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전용 멀티플렉스를 건립하여 세계적 규모의 만화 축제 유치 또는 개최하도록 하겠다

 

6.경전철 옥천선을 건설- 경전철 옥천선을 건설하여 동남부 교통의 숨길을 열겠다. 인동역, 가오역(동구청역), 식장산역, 세천역(대청호역) 등을 설치하여 식장산 대청호 생태관광코스를 활성화하겟다.

 

7.식장산 대청호 생태관광코스 활성화- 경전철 옥천선 건설로 대청호에 대한 접근성 높이고 식장산을 대청호와 연결하여 전국적인 등산 명소, 트레킹 명소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8. 시립도서관 유치와 동. 중구 지하상가 연결- 동구 국제화 센타를 구비 부담 없이 시립도서관으로 전환 활용하겠다.

동구와 중구의 지하상가를 연결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공간으로 바꾸겠다.

 

9.학교급식비 중앙정부부담- 학교급식법을 개정하여 초등학교 급식비를 완전 중앙정부가 부담하게 하여 400억 지방재정을 절약하고 그 재원을 교육환경개선에 활용할 것이다.

 

10. 주거환경개선사업 깔끔한 마무리-국회의원시절 11,614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한 경험을 발휘하여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겠다.

 

▲ 선병렬 후보을 지지자들

 

오늘 선대위발대식에서 심현보 동구의원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20명의 공동선대위원장과 333명의 선대위원을 추대하였다.

 

선대위 본부장에 이준학 전 한현택동구청장후보 캠프 사무국장을 추대하고, 부정선거감시단장에 송관용공동위원장을 위촉했다. 선거사무장은 임양길 전 목원대 외래교수가 맡는다. 총괄상황실장 김길태 전 동구지역위원회 사무국장으로 구성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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