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는 29일 세종시 미래전략분야 정책을 보도 자료를 통해 발표 했다.
구성모 후보는 지난 22일에는 교육 분야, 25일에는 도심 및 부도심 상생분야, 28일에는 복지 분야를 발표하였고 오늘 미래전략분야 발표로 공약발표를 마무리했다.
구성모 후보는 “선거구 확정지연, 공천지연 등 중앙정치의 정무적 판단으로 모든 일정이 지연되어 진정한 정책선거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늦게 가세한 후보들은 많은 부담이 될 것이다. 방송토론에서 열띤 토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성모 후보는 “미래전략분야 공약은 이슈가 되고 있는 중앙공원 문제부터 일자리 문제까지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넘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하였다. 특히, 청년문화공간인 가칭 ‘쉼’을 조성하여 글로벌인재들이 모여드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구 후보는 “특히 국립수목원을 조기준공을 추진하여 대통령기록관, 호수공원, 국립도서관, 중앙공원(예정), 국립수목원(예정), 자연사박물관(예정) 등을 벨트로 연결하여 대한민국 힐링문화관광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며, 당선되는 그날부터 향후 2019년 국립 수목원 조기완성에 대해 관련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지난 2월 18일 세종시 출마 예비후보들에게 수목원 조기완성을 공동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구성모 후보는 “현장을 더 많이 경청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다. 세종시 첫마을 첫입주 주민으로 5년 동안 살면서 몰랐던 문제도 알게 되고 그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였다. 그리고 신선하고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미래전략분야 공약은 세종을 좀 더 행복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공약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구성모 후보는 행복한 세종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전략분야 공약은 아래와 같다.
▲중앙공원 원안 정상 추진, ▲청년 문화 공간인 가칭 ‘쉼’조성(유투브스튜디오 및 구글캠퍼스 유치, 가속기연구자들과 우수한 인재들이 토론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조성) ▲풍부한 문화 공간 조성 ▲국립수목원 조기완공(2021년에서 2019년으로 조정하고, 기재부에 조기예산집행 촉구 노력) ▲종합운동장 조기 추진(기존계획부지에 조기건설추진) ▲주차장확보(상업부지중 시행자 미선정 지역을 용도변경하여 주차타워추진) ▲과학벨트 기능도시(SB플라자 조기 착공) 강화 및 가속기 관련 사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세종시 교통망 개선(시내버스노선 및 배차시간조정과 세종-반석 간 출퇴근시간 탑승혼잡 개선) ▲세종시 물가관리 및 모니터를 위한 물가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고임대료, 터무니없는 중개이득 등을 모니터 및 관리, 민관정이 중심이 되어 주기적인 모니터와 강력한 제재로 물가를 조정하고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주어 세종시민을 우롱하는 일이 없도록 운영) ▲자전거도로 개선 및 세종시 자전거보험 추진(건물공사 및 도로공사로 자전거도로 상당부분이 훼손돼 있으며 세종시민 누구나 자전거 사고가 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 ▲채석장 사업연장 및 비산먼지 피해 관련 용역조사 및 타결 ▲아파트 등 공사현장 환경오염(먼지, 소음) 규제강화 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