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감염 확산 방지와 조기 퇴치 팔 걷어
계룡시 보건소(소장 임채희)는 다음달 1일까지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장소인 경로당에서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환자가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노인 대부분이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나 결핵 예방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질병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과 치료 관리를 통해 결핵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 퇴치하기 위해 경로당을 현장 방문하여 예방 교육과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결핵예방 교육은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일정별로 순회 방문해 실시되며,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이 스스로 결핵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홍보 자료와 물품도 배부한다.
또 평소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결핵 예방수칙을 집중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결핵예방 교육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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