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새누리당 후보, 국회 분원 이전 등 공약 걸어
대전·세종·충남 새누리당 후보, 국회 분원 이전 등 공약 걸어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3.30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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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투자 개발 속도 촉진, 세종과 옥천으로 도시철도 연결
▲ 대전.충남,세종시당

이인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대전·세종·충남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13명은 30일 출정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 분원 이전’ 등의 충청권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충청지역이 대한민국 국정의 중심세력”이 되도록 출마후보 27명 전원을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국회 분원 이전 개설과 △그에 따른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세종시와 옥천 연장 △KTX 서대전역 증차 및 호남선 직선화 △충청권광역철도 조기착공 △국제비즈니스과학벨트 투자확대 및 개발 가속화 등의 공약을 확약했다.

 

이 공동선대위원장은 특히 올 여름 개통하는 수서발 호남선 KTX도 “면허조건을 개정하더라도” 서대전역 등에 증편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충남권 공약으로 △대산-당진 고속도로 확장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서해선(홍성-송산)복선전철 건설 등을 내걸고 실천을 다짐했다.

 

그는 또 이런 공약들을 통해 향후 4년간 일자리 50만개를 창출해 충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 기자회견에는 이 공동선대위원장 이외에 충남지역에서는 △아산 이명수, 이건영 후보 △당진 김동완 후보 △보령서천 김태흠 후보 △세종 박종준 후보가 참여해 공약실천과 필승의지를 다졌다.

 

대전에서는 △동구 이장우 후보 △중구 이은권 후보 △서구갑 이영규 후보 △서구을 이재선 후보 △유성갑 진동규 후보 △유성을 김신호 후보 △대덕 정용기 후보 등 7명 후보 전원이 참석해, 대전발전과 충청실리를 위해 지지를 당부했다.

 

이들 후보들은 “이번 선거는 국회이전 번복에서 보듯 충청주민을 주머니 공깃돌처럼 갖고 노는 더민주당을 심판해, 충청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경제살리기와 북한 핵위협에 완비 안보태세를 갖추는데 사사건건 발목을 잡은 야당을 심판해 충청지역이 대한민국 국정의 중심세력이 되도록 27명의 후보 전원을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후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최근 인기드라마를 패러디한 구호로 ‘경제는 새누리당이지 말입니다!’, ‘일자리는 새누리당이지 말입니다!’라는 손팻말을 들고 유권자들의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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