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병 95%이상 예방 가능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6학년도 취학아동은 DTaP 5차 등 4종에 대해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취학 아동이 접종을 완료해야 할 4종은 ▲DTaP 5차(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IPV)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일본뇌염 사백신 4차(또는 생백신 2차) 예방접종으로,
취학 아동들은 단체생활을 시작 하는 시기에, 영·유아 당시 받았던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고 한명의 환자로도 대규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어 예방접종력 확인을 통한 미접종자 및 무기록자에 대한 접종권장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취학아동에 대한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2016년도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취학아동의 ‘예방접종 내역’은, 교육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학교에서 접종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호자가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
다만 ‘예방접종 금기자’ 및 ‘의료기관에서는 전산등록이 불가한 경우‘에는 ’취학아동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병 95%이상은 예방이 가능하다”며 “아동들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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