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경증 치매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천안시, 경증 치매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3.31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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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사랑 주간보호센터’ 운영 노인장기요양보험 제외 대상자 서비스

천안시는 치매환자 발견 및 관리에 적극 대처하고자 치매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치매환자를 돌보는데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치매환자의 인지기능과 신체기능 유지와 회복을 돕기 위해 치매환자(치매진단 후 노인장기요양 보험 등급 외자)를 대상으로 낮동안 돌봐주는 ‘올리사랑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오랫동안 고강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치매치료는 약물과 함께 인지재활 치료가 수반될 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 이에 따라 올리사랑 주간보호센터는 감각자극활동, 신체활동, 원예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진단 후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천안시 거주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금, 574­0994~5) 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현대사회에서의 가족들은 각종 사회활동에 참여하나, 인구의 고령화로 치매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로 치매환자의 부양부담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올리사랑 주간보호센터는 이런 치매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며 치매환자의 질 높은 관리를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가족의 정서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치매의 조기발견·치료, 재활 등 치매노인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돌봄체계 구축을 위하여 치매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치매의료비 지원, 치매교육 및 자문에 관한 업무, 치매환자 및 그 보호자 등에 대한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의 간병요령 등에 관한 교육, 치매관련 지역사회 인프라강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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