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도석)은 지난 4월부터 정보화 현장지원 연수와 영상진로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는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보화 현장지원 연수는 학생지도와 업무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는 연수이다. 지난 4월 3일 의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44개 학교 및 기관, 800여명의 교원들이 참여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강한별 교사(의당초)는 “본교는 디지털교과서 연수를 하고 운영하고 싶었으나, 교사들이 시간을 내기 어려워 고민했는데, 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현장지원 연수로 해결했다.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하여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다른 학교도 참여하기를 권장하였다.
영상진로체험캠프는 영상 분야에 끼와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충남미디어센터를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9일 금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자유학기제과정 47개교 1,300여명, 동아리과정 17개교 185명, 진로 탐색과정 1개교 33명 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은 충남미디어센터를 찾아와서 성우체험, PD체험, 영상제작 및 편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김도석 원장은 “본원에서는 스마트교육, 디지털교과서활용, 자유학기제 운영 등에 따르는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위해 영상진로체험캠프와 정보화현장지원 연수를 본원의 역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보화현장지원연수와 영상진로체험캠프는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보부에 언제든지 신청하여 참여가 가능하며, 찾아가는 연수 ․ 찾아오는 캠프 운영은 현장에서 인기가 높아 신청학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2015년에는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