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해서 용감한 더불어 민주당소속 시의원과 이해찬 후보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1일 아래과 같이 '성명' 발표했다.
<OTN뉴스=임헌선 기자>세종시 총선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심히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은 무소속 총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간부를 맡아 지역사회에 혼란을 일으키더니, 급기야 더불어 민주당 윤형권 시의원은 새누리당 후보와 본인 소속 정당(더불어 문흥수)이 무소속 이해찬 의원의 공약을 표절한다는 말을 내뱉고 있다.
얼마 전 한 토론회에서 ‘무식하면 용감하다’ 는 발언으로 토론회의 질을 떨어트린 이해찬 후보의 말을 빌려 사용하자면 정말 무식하고 용감하다.
지금 대부분의 후보들이 공약한 세종KTX역 신설 공약의 경우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가 주장한 공약으로 당시 각 가정에 보낸 공보물을 확인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렇게 명백한 내용을 표절이라고 떠들고 다니면서 여론전을 펼치는 사람이 시의원의 자격이 있는지 궁금하고 이런 사람을 공천한 사람은 또 누구인지 궁금하다.
그것도 제1야당! 국민의 세금으로 보조금을 받는 정당이 마치 한 개인의 사당인 듯 움직이는 행태를 보면서 심히 걱정스럽다.
세종시민들은 이러한 최근 행태에 대해 4월13일 투표로 엄중한 심판을 내리고, 정치 개혁에 앞장 설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 확신한다.
2016. 4. 1
새누리당 세종특별자치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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