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세종시국회의원 구성모 후보는 1일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가 제의한 연합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혔다.
특히 대외적으로는 제안과정을 비공개 요청을 합의하였으나 아쉽게도 모 언론에 3월 31일 문흥수 후보 선대본부의 임병철 선대본부장의 제안으로 4월 1일 오전 9시 30분 구성모 후보 사무실 근처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세종시 현안과 국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문 후보 측은 구 후보에게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연합을 제의하였으나, 구성모 후보는 거부의사를 표명했다.
최근 인근 지역인 대전 대덕구의 후보들이 연합선언을 하기도 하였다.
구성모 후보는 바이크를 타고 신도심 주민들과 눈을 마주하며 직접 소통하는 조용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당 세종시당, 대전시당, 충남도당, 충북도당은 4월 3일 세종시에서 더불어 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세종시 우롱’ 발언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구성모 후보는 국민의당과 협의하였으며, 구성모 후보는 제안에 거부의사를 문흥수 후보쪽에 1시경 통보를 했다고 한다.
구 후보는“아침에 임본부장 외에 문흥수 후보까지 캠프를 찾아주시어 깜짝 놀랐다. 그리고 제안한 내용에 대해서는 결정 할 때까지 외부에 공개하지 말아 달라 하였고, 당과 캠프와 협의 후 결정 내려 알려 드리겠다”하였다 한다.
특히“문 후보님의 절박함이나 답답함을 이해한다. 그러나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한 이상 국민과 세종시민께 국민의당 공약과 저의 공약을 제대로 알려 선택을 받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이미 국민의당 경선에서 세종시민의 선택을 받았으니 단독으로 계속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연합제의에 대해 현장에서“나를 포함하여 모든 분들의 연합관련 기본전제는 양보와 타협의 자세가 먼저이다. 그리고 누가 안 되기 위한 연합은 구태의 모습이다. 무엇을 같이 하기 위한 연합이어야 하고 그런 명분과 꿈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