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중앙도서관(관장 김성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모충지역 아동센터와 함께 어린이 독서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독서환경이 열악한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행복과 꿈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이다.
푸른지역 아동센터와 1대 1로 연계해 4월부터 11월까지 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문화체험활동 등 유익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독서활동에 필요한 가방과 도서를 무료로 지원 받으며, ‘동화로 여는 책 세상’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된다.
특히, 5월에는 나태주문학관의 할아버지 작가를 만나러 가며 이외에도 영화관, 미술관을 탐방하는 등 문화 활동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참여기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독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희망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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