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1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 5개소 어린이집과 어린이 대표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아 놀자』 업무 협약식 및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어린이 금연선서식과 꼬마금연홍보대사 임명장 수여, 금연송 부르기 등으로 진행되었고 마서 어린이집, 기림 어린이집, 서면 어린이집, 장항 어린이집, 공립휴먼시아 어린이집 등 5개소 대표와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금연아 놀자』 프로그램은 서천군에 있는 5곳의 어린이집 어린이 135명을 대상으로 총7개월에 걸쳐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 및 금연의 중요성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어른들의 흡연으로 위협을 받는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건강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꼬마 금연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우리의 소중한 미래인 아이들이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마련해 담배연기 없는 맑고 깨끗한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5일 금연아 놀자 프로그램의 사업에 이해를 돕고자 5개소 어린이집 부모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함께 금연교육 및 흡연으로 인한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