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6년 ICT기반 창조마을 시범 조성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홍성군에 따르면 '2016년 ICT융복합 창조마을 시범사업'에 도내 1곳이 선정돼 사업비 6억4000만원(국비 70%)을 지원받게 됐다.
ICT융복합 창조마을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충남 1곳을 비롯해 전남·강원 각 2곳, 충북·경북·경남·전북·제주 각각 1곳씩 총 10곳이다.
군은 2013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완료된 내현권역을 대상으로 원격진료 서비스, 기상정보제공, 관광객 안전모니터링, 문화재 감시, 독거노인 응급관리, 스마트 안심밴드, 풍수플랫홈, 저온창고 모리터링, 무인판매대, 문화공유지원, 비콘(Beacon)기반 마을 관광안내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마을 인프라와 주민의 복지시스템을 반영한 ICT 프로그램의 연계로 한 단계 도약하여 미래를 앞서가는 스마트 내현권역을 조성하여 전국 ICT농촌마을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창조마을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촌의 교육, 의료, 복지 등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고 관광, 유통 등 새로운 부가가치 일자리를 만들어 농촌활력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창조마을 모델이 확산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현권역 사업 완료에 따른 다양한 창조적인 사업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해 마을 발전을 선도하는 권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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