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있음)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은 영농폐기물, 축사 주변 악취 등으로 고통받는 농촌마을에 환경개선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입한 본 운동을 농촌마을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공무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한다.
이에 군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정된 농촌마을을 찾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실시했다.
또한 증평군은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올 1월 증평읍 용강리 외룡마을 등 7개 마을을 선정해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마을별 꽃길 가꾸기 등을 추진하는 방식인‘함께 가꾸는 농촌운동’도 4 ~ 5월중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관계기관과 공무원이 다 같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에 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시․군 마을가꾸기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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