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 천안지부, 6일 더민주 공식지지 고석희 천안의장 등 노조위원장 65명 연대
한노총 천안지부, 6일 더민주 공식지지 고석희 천안의장 등 노조위원장 65명 연대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4.07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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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노동자 더민주 양승조, 박완주, 한태선 후보 지지

천안지역 노동자들이 20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갑, 박완주 천안을, 양승조 천안병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는 6일 오후(5시) 천안시 두정동 근로복지회관에서 고석희 천안의장을 비롯해 이용득 전 한국노총위원장과 , 65개 천안지역지부 노동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지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세 후보와 노조위원장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는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박완주, 양승종 후보의 당선을 적극 지원한다 ▲한태선, 박완주, 양승종 후보는 한국노총이 제시한 정책공약에 동의하고 실현을 노력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산하에는 65개 노조에 1만여명의 노조원이 가입해 있으며 많은 노동조합이 박완주 후보의 19대 의정활동을 지원해 왔다.

 

양승조 천안병 후보는“산업현장에서 땀흘리는 노동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동현안은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사안이므로 사회적 과제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노동계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주 천안을 후보는 노동의 질을 개선하는 내용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주 40시간 노동 정착과 최대 52시간 이내 근로 법정화, 칼 퇴근법 도입 등 노동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태선 천안갑 후보는“비정규직의 차별개선 및 고용안정을 위해 동일노동과 근로조건 보장, 정규직 고용 우선권, 직접고용 확대, 차별적 처우금지, 적정수준의 임금 보장 등 보호 장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세 후보가 합심해 신산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겠다”고 밝혔다.

 

고석희 천안노총의장은“고용확대와 쉬운 해고 제한, 저임금해소, 노동시간단축, 청년고용활성화, 노동기본권 강화 등 노동자 권익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며“양승주, 박완주, 한태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한노총 천안지부 1만여 노동자의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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