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국민의당 찍어 충청의 미래 바꾸자”
안철수 대표, “국민의당 찍어 충청의 미래 바꾸자”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4.09 0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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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전 유성온천 사거리와 중구 으능정이에서 지원유세
▲ 안철수 대표와 대전지역 후보 및 비례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상임대표가 8일 오후에 정치적 중원인 대전을 찾았다.

 

안 대표는 8일 20대 총선 국민의당 후보인 선병렬(동구)·유배근(중구)·김흥규(서구갑)·이동규(서구을)·고무열(유성갑)·김학일(유성을),김창수(대덕) 후보와 함께 오후 12시에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 사거리, 오후 1시에는 중구 으능정이 거리를 찾아 충청권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국민의당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표심을 호소했다.

 

▲ 국민의당 대전지역 후보들 모습

 

이곳에서 안 대표는 각 후보자들의 경력을 일일이 소개하고, 중앙당 창당대회를 대전에서 가진 점 등을 들어 국민의당이 충청권에 큰 의미와 비중을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또 양당 체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충청권을 세우기 위해 기호 3번 국민의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안 대표는 “대전은 저에게 의미가 깊은 곳으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만큼 국민의당은 대전과 충청을 중요하고 생각하고 있다”며 “또 최고위원도 현직 동구청장인 한현택 구청장을 임명해 우리당이 충청권 현장의 의견을 수렴코자 하는 마음을 아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대전 유성4거리 유세장

 

그는 “비례대표 1, 2번 두 분 다 물리학 박사로, 우리나라에 교육과 창업, 과학 혁명이 필요하다는 의지를 반영코자 두 분을 모셨다”며 “대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학기술을 위해 국민의당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할지를 보여주는 지표” 라고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 대표는 이어 양당체제를 허물기 위해 국민의당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을 위해 태어났다. 대한민국이 위기 상황인데도 문제를 풀지 못하는 이유는 기득권과 양당 체제 때문” 이라며 “양당체제에서 반대만 하고 싸움만 해도 반사이익으로 쉽게 국회의원이 되는 구조를 깨고자 국민의당이 나섰다”고 강조했다.

 

▲ 대전 유성4거리 유세장

 

그리고 “20대 국회가 열리면 기호 1번과 2번은 습관처럼 싸울 것인데, 그 때 국민의당은 민생문제 해결방안을 내 놓겠다”며 “우리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도 민생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강구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번 총선은 대전시민과 충청도민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로, 과거에 머무르느냐, 미래로 가느냐를 선택하는 선거” 라며 “현명하신 유권자분들께서 낡음보다는 새로움을 추구하기 위해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국민의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안 대표는 으능정이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의 경력과 성과를 일일이 나열 하였다.

 

▲ 대전 중구 으능정이에서 유세모습

 

동구 선병렬 후보는 “17대 국회에서 대전가정법원 설치 등 많은 일을 하고 실천한 후보” 라고 하였으며,

 

중구 유배근 후보에 대해 “80년대부터 민주주의 확립의 소신으로 일관된 삶을 살며 묵묵하게 지역을 가꾼 자랑스러운 후보로, 직접 택시운전과 무료급식시설 봉사를 하면서 서민의 애환을 느낀 후보” 라고 했다.

 

“서구갑 김흥규 후보는 20대에는 농민, 30대에는 동네학원장으로 평범한 사람의 애환을 잘 알고 어떻게 하면 국민들의 마음속에 정치가 역할을 할 수 있는 지 느끼게 한 후보” 라고 소개했으며,

 

“서구을 이동규 후보는 15년간 피부과 의사로 많은 역할을 했는데, 저도 의사 출신으로서 상대방의 괴로움과 아픔을 잘 듣고 경청한 자질로 훌륭한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유성갑 고무열 후보에게는 “저처럼 벤처기업을 운영하며 능력을 쌓은 후보로 기업인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성을 김학일 후보에 대해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도시계획의 전문가로서 지역발전의 로드맵을 갖고 있는 김 후보와 이야기를 나눠보면 경탄할 이야기와 아이디어, 유성의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누구보다도 많이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 대전 중구 으능정이에서 안철수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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