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 시청 세미나실, 환경부 정수명 사무관 특강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7일 오후 4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다변화되고 있는 환경분야 업무에 대한 효율적 대응방안 모색과 직원들의 업무 업무역량 강화을 위해‘2016년 환경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시와 자치구, 산하기관 환경분야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 수생태보전과 정수명 사무관을 특별 강사로 초빙해‘물순환을 위한 저영향개발기법(LID)’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나선 환경부 정수명 사무관은 강연을 통해 물순환 체계 확립을 위한 환경부 정책방향과 국제적 동향 등 환경 분야 공무원의 업무추진과 관련된 이론 및 사례를 소개했다.
환경부 정수명 사무관은 강연을 통해“도시개발로 악화된 자연 물 순환체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물 순환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빗물 관리 등 종합적인 물 순환정책을 수립하여야 하며 특히 가뭄, 홍수, 지하수 부족 등 도시지역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시개발 단계부터 저영향개발기법(LID)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물 순환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책도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 물 순환 관리목표 설정, 물 순환 조례 제정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저영향개발기법을 도입하여 대전이 건강한 물 순환 선도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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