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시니어클럽과 협약 체결, 이용 편의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 기여
진천군은 진천읍 연곡리 소재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매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 동안 공원 주변에 식음료 판매소가 없어 일부 방문객들이 공원 내 매점을 설치해 줄 것으로 요구한 것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사업에 착수해 시설물 설치 및 행정절차를 마쳤다.
또한, 진천군 시니어클럽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점 운영을 위탁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아이들의 생태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가 많다”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편의시설 운영에 들어가는 만큼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지난 2009년 진천읍 연곡리 일대에 사업비 59여억원을 투입해 11만8507㎡ 규모로 조성한 체험학습형 생태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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