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출산·육아를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확대
부여군 보건소(소장 이장환)에서는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는 물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사업을 올해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가사활동 지원, 육아정보 제공 등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출산가정으로 확대됐으며,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쌍생아 이상 출산 가정, 삼태아 이상 출산가정,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미혼모 산모이면 소득 기준이 초과되어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정에게는 본인부담금을 1인 기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지원기간은 1일 8시간을 기준으로 단태아의 경우 10일, 쌍생아는 15일, 삼태아 이상‧중중장애인(장애등급 2급 이상) 가정의 경우 20일이다.
이외에도 엽산제‧철분제 지원, 기형아검사 및 초음파 검사, 청각선별검사 등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신분증, 산모수첩 등을 지참하여 부여군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결혼이민자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원하여 산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모자보건팀(041-830-2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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