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4월부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1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텃밭 청춘경로당 사업을 운영한다.
건강텃밭 청춘경로당사업은‘경로당’이라는 생활터를 활용하여 어르신에게 필요한 건강증진활동과 건강정보 제공으로 노년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자 실시하는 건강증진사업으로 ‘15년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16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
보건소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경로당별로 2명 씩‘청춘 건강쌤’이라는 건강지도자 양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문제에 대하여 간단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 자율 운영 지원으로 경로당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정부3.0)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생활체육회에서는 건강 체조, 국선도 등의 강사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센터는 재능기부자를 모집하여 인지강화 공예활동을, 경찰서에서는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예방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건강텃밭 청춘경로당사업은 4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건강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재능기부자 활용을 통해 예산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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