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부여군민이랍니다. 인구 7만지키기에 함께 했어요
부여군 인구 7만지키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임천면(면장 이광영) 인구늘리기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임천면 총화협의회를 중심으로 임천면 인구늘리기 총력다짐대회를 개최 한 이후 기관단체장과 합심하여 관내의 기업체와 기관단체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인구늘리기 운동을 강화해 온 결과 종사자들의 주소 이전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임천면 탑산리에 소재하고 있는 아현영농조합법인(이사 강종식)에서 영농조합에 근무하는 전문인력 4명을 임천면으로 주소지를 이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 이사는 “인구 한명이라도 우리지역에 전입시켜서 잘 사는 고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강한 의지로 종업원 4명을 설득하여 이전하게 된 것이다.
아현영농조합법인은 부여의 공동브랜드인 굿뜨래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국내 제일의 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으로서 연매출액은 18억원이며, 그중 70%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형 영농조합법인이다.
종사자수는 외국인 10명과 내국인 9명 등 총 19명이며, 내국인의 경우 9명 모두가 임천면에 주소지를 이전한 상태이다.
이광영 임천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찾아가는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서 부여군이 7만지키기를 넘어 10만의 인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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