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여성친화 도시공원 조성에 사용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대전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자치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의 안전과 편의 증진, 시설개선 등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이다.
확보된 사업비는 여성과 아동의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 이용을 위해, 2001년 조성된 대정동 한샘근린공원의 시설 및 환경개선에 사용된다.
이곳은 인근 대단지 아파트와 상가 주민들의 이용 요구는 높지만,시설물 노후와 야간조명 부족, 높은 수목 밀도로 안전을 걱정하는 여성과 아동의 이용이 저조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한 시설물 개선과 산책로 조성, 수목정비,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성친화 도시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 확보로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여성을 포함한 주민 모두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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