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장동 산디마을 캠핑장과 민속마을 운영 적합한가?
대전시 대덕구 장동 산디마을 캠핑장과 민속마을 운영 적합한가?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4.11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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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계족산에 무허가 돼지농장 왠일, 행정사항 시급조치 요구
▲ 계족산 산디마을 주변의 무허가 돼지농장

대전시 대덕구 계족산에 무허가 돼지농장 왠일인가?

 

대전시 대덕구 장동 산디마을에 4~5년 전부터 계족산 산자락 밑에서 전에는 개와 닭, 현재는 70여마리 돼지 사육하는 농장이 무허가로 운영되고 있어 산디마을 '캠핑장과 민속마을' 운영에 문제점이 도출 된다.

 

이 무허가 돼지농장 주인 김모씨는 산디마을의 고향이고 대전 주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돼지사육과 운영에 많은 문제점으로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덕구청 산림.환경.축산분야 관련부서는 4~5년 전부터 계족산의 산디마을 청정지역에 개,닭 사육하였으며, 현재는 돼지 사육에 적절한 조치 취하지 못한 현재 행정사항 이유의 변명은 더 이상 하지 못할 것이다.

 

▲ 계족산 숲길(돼지농장 바로 위)

 

한편, 대덕구 장동 산디마을은 도시 생활 속에 잊혀져가는 고향 뒷동산의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산디마을 인기가 높다. 산디마을 일대는 탑제, 산신제, 성주굿, 일노래 등 독특한 민속문화가 남아 있어 ‘민속문화의 보고’로도 일컬어지고 있다.

 

산디마을은 계족산 동북쪽, 성재 서쪽아래, 앞산 바로 남쪽에 있는 마을로서 계족산 뒤에 있는 마을이라서 산뒤 또는 산북(山北)이라고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계족산 북쪽 골짜기는 좁고 길어서 장동 계족산에서부터 용호동 하용호에 이르므로 열두 산디라고도 한다.

 

이는 계족산 뒤의 골짜기에 열 두개의 마을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뜻으로 그 중에서 계족산 골짜기 가장 위쪽에 있는 마을이 바로 산디마을이다.

 

1998년 7월 21일 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된 산디마을 탑제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서 마을의 대동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민간토속신앙의 하나이다. 산디마을 입구에는 할아버지탑과 할머니탑으로 불리우는 돌탑 한 쌍이 있어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서낭신의 구실을 하고 있다.

 

▲ 산디마을 입구 캠핑장 안내도

 

또한 산디마을 입구에는 도시 생활 속에 잊혀져가는 고향 뒷동산의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캠핑장이 인기가 좋다.

 

이곳에는 적절하게 흐르는 물과 화장실, 주차장 그리고 주변에 우거진 숲으로 둘러쌓여 공기가 좋고 주변에는 장동산림욕장이 있어서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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