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이창수 후보와 국민의당 정순평 후보가 “한국매니페스토충남본부가 실시한 공약 평가” 자료를 전혀 제출하지 않은 것은 물론 “천안시민단체의 20대 총선 정책사안 질의”에 전혀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양승조 후보는 매니페스토 공약평가와 천안시민단체의 정책 질의에 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하고 응답한 바 있으며, 이는 천안 시민과 천안 병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존중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창수 후보와 정순평 후보는 입은 정책과 비전으로 선거하자고 하고 행동은 묻지마, 알지마 선거를 하는데, 한마디로 천안 시민과 천안 병 유권자를 무시하는 실망스런 행태이다.
정순평 후보는 자신의 공약 자료를 제출하지도 못할 정도로 준비가 안 된 후보가 문자와 SNS를 통해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하고 대안을 준비한 후보를 공격하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인 것은 국회의원 후보로서의 자질을 의심하게 한다.
또한, 이창수후보는 새누리당의 수도권 규제완화의 결과로 나타났다고 볼 수 있는 삼성 문제를 야당 때문인 양 호도하고 있다. 여론조사 관련 허위 사실 유포죄로 고소당한 이창수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제2탄인지 심히 우려스럽다.
여기에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해 낸 구본영 천안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내용의 문자를 유포하는 행위는 과연 과거에 입법보좌관 출신이 할 수 있는 말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실제적인 정책 대안으로 자신들의 자질과 능력을 보여주어야 하는 후보들이 양승조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이나 비방을 일삼으면서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참정권 침해 행위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전형적인 구태 선거운동의 전형으로 밖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창수 후보와 정순평 후보는 이제라도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의 공약 이행 방안을 세세하게 밝히고 평가받아야 하며, 시민사회단체의 정책 질의에 성실하게 응답해서 천안 시민과 천안 병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