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산 푸른학습원에서 17일부터 사흘간 관내 통장 360여 명 대상
대전 서구가 관내 통장들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서구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통장 360여 명을 대상으로 만인산 푸른학습원(동구 하소동 소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교육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맡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녹색성장교육을 전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을 유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먼저, 장종태 서구청장이 명예 강사로 나서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올바른 환경가치관 형성과 친환경 생활을 강조했다.
이어 환경부 과장의 정부 환경정책 강의와 만인산푸른학습원 전문강사의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통장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환경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교육에 참여한 통장님들이 환경파수꾼으로 나서 생활 속에서 쉬운 것부터 꾸준히 변화시킨다면 서구를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성장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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