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별과 우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별과 우주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4.14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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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16년도 천체관측교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봉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4일(목)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지구과학실험실(5층)과 천체관측실(6층)에서 ‘2016년도 천체관측교실’ 1회차를 진행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올해 봉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의 학생들을 초대하여 계절별 별자리 강연과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 갈릴레이&케플러 망원경 만들기 등의 과학체험활동, 그리고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달, 행성, 성단, 성운, 은하 관측 등 다양한 천체관측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먼저 천문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한 생생한 별자리 강연과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 등으로 밤하늘의 별자리를 상세히 익히고, 굴절 망원경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갈릴레이&케플러 망원경 만들기 시간을 갖는다.

 

어둠이 짙게 깔리는 시간이 되면 건물 옥상으로 이동해 강의실에서 익힌 별자리를 직접 짚어보며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지막으로 천체관측실의 600mm 반사 망원경 및 105mm 소형 천체 망원경으로 평소 눈으로만 보았던 ‘달’을 표면의 분화구까지 자세하게 관측하고,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목성’을 관측하면서 뚜렷한 줄무늬와 목성의 위성들을 학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성단과 성운, 은하를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해보면서 광활한 우주의 신비로운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이 행사는 천체관측장비의 부족 및 도심의 광해 등으로 밤하늘의 별을 자주 관측할 수 없었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에게 천체 망원경을 통해 하나하나 직접 밤하늘의 천체를 관측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별과 우주에 한층 가까이 접하게 되는 활동으로, 총 55개교의 신청학교 중 7개교가 선발되어 참여하는 인기가 높은 천체관측 프로그램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다양한 체험 및 천체관측 활동을 통해 대전 도심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밤하늘의 천문 현상을 천체관측교실을 통해 확인해 보고, 학생들이 천문·우주과학을 비롯한 이공계 학문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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