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 1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2016강소농 심화교육 추진
천안시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4월 14일부터 1박2일 동안 천안 테딘리조트에서 2016년도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소농 교육은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지닌 농업경영체’ 즉 강소농(强小農)을 대상으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보, 가치향상, 역량강화 등을 통해 농업경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이번 심화교육은 지난 1일 실시한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가 중 핵심회원 30명을 선발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교육생(강소농)은 농업경영 전문컨설턴트로부터 개별 농장의 미래 성장가능성, 기술수준 및 경영상태에 대한 진단과 처방, 경영 및 실행보고서 작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병천면에서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한 교육 참여 강소농은 “경영전문 컨설턴트로부터 농장경영진단을 받는 과정에서 농장경영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경영개선을 위한 비용절감 부분에 대한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강소농 교육 참여 의지를 다졌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강성수 소장은 “앞으로 심화교육을 수료한 강소농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추진하고 오이, 포도 등 품목별 자율경영모임체를 조직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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