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이 지난해부터 시작돼 지속되는 대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한 논물가두기의 목표 면적인 622ha(3818필지)를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논물가두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영농기 이전 조성완료를 목표로 시범단지 10개소(75ha)를 조성하고 홍보활동 35회 및 현수막 81개소 게재 등으로 농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목표면적을 달성했다.
군은 현재 관내 소류지 저수율이 85.5%, 저수지 저수율이 65%로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충분하지 않은 상황으로 분석하고, 모내기 완료 전까지 한해대책 관정지원, 소류지 준설 및 보수, 양수장설치 등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수립한 종합대책을 차근차근 완료해 벼 재배농가의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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