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건양대학교,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등 금연 캠페인 전개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건양대학교 보건진료소(소장 서형석)가 건강한 캠퍼스 만들기 위한 금연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논산시와 건양대학교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건양대학교에서 보건소, 건양대 교직원 및 총학생회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캠퍼스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날 캠페인은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을 촉진하고 건강한 대학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캠퍼스 내 금연부스를 설치하고 △금연상담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아로마 금연 펜과 금연사탕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와 건양대학교는 체계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학생들이 스스로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흡연자의 금연시도 및 금연의지가 증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 3월 건양대학교와‘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연계 협력 체계를 통한 금연 캠페인 등 금연홍보사업을 공유·협력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캠퍼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