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은행선화동 통장협의회·선화파출소 합동, 폐가 3채 출입문 폐쇄조치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 주민센터(동장 송금순)는 범죄와 탈선을 예방하고 도시환경을 정비하고자 통장협의회(회장 임호규) 및 선화파출소(소장 서동찬)와 합동으로 방치된 폐가 3채를 정비했다.
이번에 정비된 곳은 은행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지구내에 위치한 건물로써 그동안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 우려가 높고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던 건물이다.
또한 최근 이지역 폐가에서 불에 탄 변사체가 발견되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동주민센터와 통장협의회, 선화파출소는 이 지역 폐가에 대한 출입문 폐쇄조치를 결정하고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정비에 나선 통장협의회 회원 등은 폐가 3채의 개방되어 있는 출입문 7곳에 문짝을 고정 설치하는 등 외부로부터 침입할 수 없도록 폐쇄조치를 완료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송금순 동장은 “청소년 탈선, 화재, 노숙자 기거 등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에 노출되어 있던 폐가를 정비하는데 적극 동참해 준 통장협의회와 선화파출소에 감사드린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